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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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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멤버들이 폼페이의 역사에 대해 살펴봤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캠핑 6일 차를 맞아 폼페이로 새 여정을 시작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천 년 전 역사를 지닌 폼페이 유적지로 떠났다. 도착한 멤버들은 2천 년 전 로마 시대에 지어진 돌길을 걸으며 폼페이의 역사를 직접 몸으로 느꼈다.

가이드와 함께 길을 걷던 멤버들은 가이드의 틈새 퀴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정답을 외치기 어려운 19세 이상 퀴즈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이세영은 “부메랑”, 라미란은 “망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답을 맞힌 건 라미란이었다. 가이드는 “이 표식을 따라가면 홍등가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폼페이의 은밀한 역사를 찾아 떠났다. 후미진 골목으로 이어진 곡선길에 이주빈은 “길을 또 그렇게 만들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홍등가 건물로 쓰였던 곳에 도착했다. 이들은 벽을 가득 채운 야화들에 깜짝 놀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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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너무 재밌다. 생각보다 엄청 활기찬 도시다”라며 폼페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폼페이는 문화와 향락이 꽃피었던 융성한 항구도시였다.

이어 폼페이의 2천 년 전 대중목욕탕에 방문하기도 했다. 가이드는 “예전엔 아름다운 게 선이라고 생각해서 체력을 단련하는 데 힘썼다”라며 당시의 헬스장을 소개했고, 이주빈은 “헬스 하고 사우나 한 번 하면”이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2천 년 전 폼페이에도 이미 미끄럼 방지 타일이 존재했다. 이주빈은 “2천 년 전에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놀랐고, 이세영은 “요즘도 이런 바닥을 쓰지 않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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