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무대
가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22일 일본 교사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무대에 나란히 올라 ‘아파트'(APT.)를 함께 부른다. 주최사 CJ ENM은 21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마마 어워즈 재팬의 첫날 행사에 출연한다”며 “두 사람이 ‘아파트’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로제는 지난달 발표한 첫 솔로곡 ‘아파트’를 통해 글로벌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완성한 노래는 로제가 평소 즐기는 한국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유쾌한 곡이다. ‘아파트, 아파트’가 반복되는 가사와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았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함께 완성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해왔다. 하지만 ‘아파트’를 라이브로 부르는 건 이번 마마 어워즈가 처음이다. 이들이 오르는 첫날 공연에는 그룹 아이브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참여한다. 이어 23일 열리는 둘째날 공연에는 지드래곤과 그룹 에스파, (여자)아이들이 출연한다.
● 고현정, 유재석·조세호의 ‘유퀴즈’ 출연
배우 고현정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10여년 만이다.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유재석, 조세호와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드라마 이외에 예능 등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현정은 12월 방송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브’ 공개를 앞두고 ‘유퀴즈’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고 작품을 소개했다. 사전 녹화를 마친 고현정의 출연은 12월 초 ‘유퀴즈’를 통해 공개된다.
고현정은 최근 SNS를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작품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나미브’ 공개와 동시에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 촬영도 진행 중이다.
● 윤세아, 공포영화 ‘홈캠’ 주연
배우 윤세아가 공포영화 ‘홈캠'(제작 엠픽쳐스)의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한 이후 겪는 기이한 일들을 그리고 있다. 윤세아는 주인공 성희 역이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활약한 윤세아는 이번 영화에서 일과 육아를 함께 하면서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을 그린다. 딸을 돌보기 위해 설칙한 홈캠에서 악한 존재가 실체를 드러내면서 극심한 공포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현실적인 공포 이야기를 완성한다.
‘홈캠’의 연출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자기만의 방’의 오세호 감독이 한다. 익숙한 물건인 홈캠을 통해 벌어지는 일상의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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