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부는 또 처음 본다”
이들이 밝힌 사랑의 비결
하희라’라는 배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1/CP-2023-0225/image-af2c1be1-46e7-4719-af70-3adedc83cfdc.jpeg”>하희라’라는 배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주상욱과 차예련 부부는 주변에서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우리가 최수종 선배님 발끝도 못 따라간다”며 웃었지만, 이미 그 자체로도 부러운 부부의 롤모델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결혼 7년 차임에도 부부싸움 한 번 없었다는 이들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다툼 없는 행복의 비결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7년 동안 싸우지 않은 비결
주상욱은 이에 “나는 혼나기만 했다. 7년 동안 대들어본 적도 없다. 한쪽이 참으면 싸울 일이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내가 ‘왜 저기에 뒀냐’고 하면 웃으면서 치우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부부 사이의 철칙이 다툼을 막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오빠가 나를 ‘마누라’라고 부르지만, 나는 ‘오빠’나 ‘여보’라고만 한다. 기분 나쁘다고 해서 ‘야’, ‘너’ 같은 말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약속이 쌓여 큰 갈등을 예방한 것이다.
서로를 향한 애정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깊어졌다. 주상욱은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단번에 “그렇다”고 답하며 “다른 선택지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차예련 역시 “이런 남편은 세상에 없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나도 오빠와 결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번 살아봤으니 다른 선택도 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런 남편 또 없습니다
주변에서도 주상욱의 아내 사랑은 유명하다. 주상욱의 지인은 “이렇게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할 정도로 그는 ‘마누라 바라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차예련은 “오빠는 모든 것을 시시콜콜 나에게 말하고, 통화도 자주 한다”고 말하며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동을 드러냈다.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두 사람은 아이의 교육에서도 철저히 같은 방향을 지향한다. 주상욱은 “딸이 예의 바르게 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족을 향한 따뜻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의 이야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툼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서로를 존중하며 소소한 일상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그들의 모습은 진정한 부부의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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