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2024 마마 어워즈’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가운데, 독특한 공항 패션에 시선이 쏠린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핑크색 와플 팬츠와 트위드 카디건을 매치한 ‘그랜마코어 룩’으로 독특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비니에 최근 트레이드마크로 통하는 스카프를 두르는가 하면, 또 여기에 민트, 다홍 등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한 네일아트도 포착됐다.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2024 마마 어워즈’는 지드래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15년 마마 어워즈 무대 이후 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그가 어떤 아이코닉한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태양, 대성과 함께 그룹 빅뱅의 완전체 무대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작해 22일과 23일에는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POP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이벤트로, 지드래곤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지드래곤은 그동안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이번 출국 패션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가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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