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행사에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쇼케이스 이후에는 ‘디즈니: 스타의 밤(Disney Presents: A Night Of Stars)’ 팬 이벤트가 개최돼 아태지역의 팬들에게 디즈니의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 자리에는 올해 행사에 공개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의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명가게’ 주지훈·박보영, ‘트리거’ 김혜수·정성일, ‘하이퍼나이프’ 박은빈·설경구, ‘넉오프’ 김수현·조보아, ‘나인 퍼즐’ 김다미·손석구, ‘파인: 촌뜨기들’ 류승룡·양세종·임수정이 싱가포르 팬들을 만났다.
또 일본 ‘간니발’ 시리지의 야기라 유야, 카사마츠 쇼를 비롯해 MCU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안소니 마키도 현장을 찾았다.
행사 이틀째인 21일 창작진 및 배우들이 무대에 직접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은 “좋은 이야기, 훌륭하신 감독님, 기가 막힌 스태프들, 여러 버라이어티한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님들과 함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디즈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넉오프’ 조보아는 “동화 같은 우리의 작품을 디즈니+를 통해 방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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