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다만 방송인 최동석과 진흙탕 싸움 중인 방송인 ‘박지윤’이 아니라, 가수 ‘박지윤’이다.
지난 29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일하려면 ‘일의감각’이 필요하다”라는 문장과 본인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도서 ‘일의 감각’을 들고 있는 모습. ‘일의 감각’은 박지윤의 남편 조수용이 쓴 저서로 ‘브랜드 마켓팅’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남편에 대한 박지윤의 특별한 내조가 돋보이는 부분.
한편 박지윤은 전 카카오 대표 조수용과 지난 2019년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2021년 1월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982년생 박지윤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의 프로듀스를 통해 발표된 곡 ‘성인식’으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가수 활동을 접은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배우로서 길을 걸었지만, 가수 활동 당시 파급력 때문 가수로서의 행보가 강조되는 편이다.
박지윤의 남편 조수용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디자이너로 전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이다. 여민수 공동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를 이끌었다. 기업경영분석연구소 ‘CEO스코어’ 분석 결과 2022년 보수액 357억 4,000만 원을 수령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업인으로 주목 받았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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