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덕 감독이 참석하는 ‘서브스턴스’ 프리미어 GV가 전석 매진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열띤 성원에 힘입어 한예리 배우와 함께하는 ‘서브스턴스’ 스페셜 GV가 열린다.
21일 진행되는 ‘서브스턴스’ 프리미어 GV에 영화 ‘더 킬러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를 연출한 노덕 감독이 참석하고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서브스턴스’ 개봉 전 첫 GV 행사로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에 대한 감상뿐만 아니라, 코랄리 파르자 감독의 작품 세계와 영화 전반의 프로덕션에 대한 흥미로운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프리미어 GV에 이어 11월 26일 ‘서브스턴스’ 스페셜 GV에 한예리 배우가 참석,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가 진행을 맡는다.
지금까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온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역사와 함께 한 배우 데미 무어의 연기 변신을 비롯해, 현대 사회와 할리우드가 가진 여성의 미를 향한 어긋난 집착과 광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영화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스타였지만 50세가 된 지금은 TV 에어로빅 쇼를 진행자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데미 무어의 파격적인 열연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수상하고 데미 무어가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극찬을 받게 만든 작품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영화 ‘서브스턴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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