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결혼 3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하희라와의 31년 전 웨딩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한가정의 며느리로… 한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이라고 하희라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하희라는 자신의 개인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라며 “이번 결혼기념일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 없이도… 멋진 식당에 가지 않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쩌면… 더 특별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화답하며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하희라는 또 “결혼 31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 아들의 개인 SNS 사진을 재개시한 후 “고마워…!!!”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너무 예쁜 제 로망 부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1993년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1999년생 아들 최민서, 2000년생 딸 최윤서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원앙부부’로, KBS 2TV ‘세컨 하우스’를 통해 부부의 뜨거운 금실은 물론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