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한 것.
송중기는 20일 팬카페를 통해 “저는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라고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면서 “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나 한결 같이 나를 믿어주시는 우리 케일(팬클럽명)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같은 해 6월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로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소속사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새 드라마 ‘마이 유스’ 촬영을 진행 중이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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