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나누나
배우 이정재 임지연이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0일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임을 알렸다.
‘얄미운 사랑’은 배우와 기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멜로 작품을 꿈꾸는 형사 전문 배우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좌천된 기자가 만나서 티격태격 거리다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얄미운 사랑’은 2023년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가 극본을 쓰고, 올해 드라마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스튜디오앤뉴에서 제작한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임지연은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가수 부부 탄생’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내년 결혼한다.
양 측은 9일 “은가은과 박현호가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지 3개월 만에 전한 결혼 소식이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올해 초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2013년 그룹 탑톡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트롯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가수 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삽입
가수 박효신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의 수록곡이 영화에 실린다. 이 영화는 다음 달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이다.
‘소방관’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0일 “박효신이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며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히어로’가 ‘소방관’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된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박효신은 영화 제작진으로부터 OST 제안을 받고,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 ‘히어로’는 박효신이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한 곡으로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구조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히어로’는 다음 달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