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는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유명한 스타죠. 커리어와 우정까지 한번에 잡으며 승승장구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고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만남을 떠올리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게 대표적 사례인데요. 알고 보니, 솔로로 활동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는군요. 테일러 스위프트와 번호를 주고받았다면서 그에 대해 “정말 멋진 사람이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극찬한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
이야기를 듣고 보니 로제야말로 ‘성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관람하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그에 대한 팬심을 꾸준히 드러내왔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테일러 스위프트에게서 받은 편지와 앨범을 SNS에 공유하며 감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고요. 그의 초대를 받고 녹음실 파티에 참석한 것도 주목할 점. 당시 로제는 협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언젠가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를 듣게 될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최근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가 대박난 것으로 봤을 때, 이들의 협업도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달 발매 이래,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 작업 비화도 흥미로워요. 로제는 앞서 브루노 마스 소속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후 로제가 먼저 그에게 협업 제안을 했다는군요. 한국식 술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곡이라는 로제의 설명에 흥미를 보이면서 듀엣곡이 성사된 것이고요. 곡 공개에 앞서 이들의 우정스타그램도 한차례 화제가 됐었는데요. 당시 게시물을 살펴보면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한국의 술게임을 가르쳐준 밤”이라는 멘트를 남긴 모습. 함께 올린 사진에선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네요.
이외에도 로제는 다수 셀럽들과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요. 뷰티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쌍둥이 자매, 시미·헤이즈와의 친분이 대표적인 사례죠. 앞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고요. 그런가 하면 라미 말렉과의 투샷에선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나요? 이처럼 로제는 해외 스타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중! 그의 다음 활동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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