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의 신작 소식이 전해졌다. 2023년 6월 막을 내린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18.5%(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 작가의 신작 주인공으로 사실상 낙점된 배우도 알려졌다.
OSEN은 20일 보도에서 “월드스타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국내 드라마 차기작으로 ‘얄미운 사랑’을 선택했다. 최근 배우 이정재는 신작 ‘얄미운 사랑’의 대본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스타투데이는 해당 드라마에서 이정재와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임지연이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배우 임지연이 차기작 ‘얄미운 사랑’을 통해 이정재와 로코 호흡을 맞춘다. 임지연은 이정재의 드라마 복귀작인 ‘얄미운 사랑’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이정재와 임지연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여랑 작가의 신작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픈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좌천된 여기자 위정숙(임지연)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졌다.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정여랑 작가와 2024 흥행작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함께 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 편성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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