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차기작에서 IMAX 신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IMAX CEO 리처드 겔폰드는 최근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새로운 영화 제작에 지난 1년간 우리 팀이 개발해 온 전례 없는 새로운 IMAX 기술을 활용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IMAX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놀란 감독의 신작에는 ‘스파이어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캐스팅됐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맷 데이먼,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도 출연을 확정했다.
놀란 감독은 2026년 7월 17일에 극장 및 아이맥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현재 비밀에 부쳐졌다. 유니버설은 캐스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작품, 감독상 등 7관왕에 오른 그가 차기작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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