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우상혁, 2025 세계선수권 대비 태국서 훈련 돌입

알파경제 조회수  

사진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이 2m22 2차 시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이 2m22 2차 시기에 도전하고 있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대한민국 육상계의 간판 스타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5년 시즌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스마일 점퍼’로 알려진 우상혁은 한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태국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18일, 우상혁은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과 함께 태국 방콕 인근 빠툼타니에 도착해 19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약 한 달간의 태국 훈련 후 12월 18일 귀국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국외 훈련 일정을 계획 중이다.

우상혁은 “2025년에는 1월 말부터 실내 시즌을 시작으로 2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즌 초반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려 연중 상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2025년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실내와 실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중요한 해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세계실내선수권대회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일본 도쿄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사진 = 16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높이뛰기 경기. 우상혁(경기)이 높이뛰기를 하고 있다.
사진 = 16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높이뛰기 경기. 우상혁(경기)이 높이뛰기를 하고 있다.

우상혁은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m35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육상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는 난징 대회에서 ‘세계실내선수권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월 말부터 실내 대회 참가를 통해 이를 준비할 예정이다.

우상혁은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를 위해 내년 초 2m33 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좋은 기억이 있는 곳에서 좋은 점프를 하겠다”며 도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앞서 팬들의 박수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앞서 팬들의 박수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7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우상혁은 이후 다이아몬드리그 대회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우상혁의 2025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의 성과에 따라 이 해는 우상혁이 시련을 극복하고 재도약한 시기로 기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인기기사

알파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귤 5kg 팔아놓고 4.5kg 보낸 업체…이유 들어보니 '황당'
  • 김새롬 집 어디 위치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곳 충격 철문을 설치한 이유
  •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 “신부님?” … 뜻밖의 과거를 고백한 배우의 정체
  • “그렇게 하면 안 돼” 황정음,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
  • 다리가 추운 건 딱 질색이니까, 레그 워머 활용법 7

[연예] 공감 뉴스

  • '인간중독'→'히든 페이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송승헌·조여정
  • 현빈·손예진 부부, '한국영화 기대작' 품고 스크린 출격
  • 종영했는데... OTT까지 싹쓸이, '시청률 1위' 씹어삼킨 한국 드라마
  • "취재진만 400명 몰려"…디즈니 신작 미리 만나자, 콘텐츠 쇼케이스 개막 [MD싱가포르]
  • 뉴진스 하니 왕따 사건 직장내 괴롭힘 결국 종결 판정 이유 왜?
  • “무려 196만 명이 봤다” TV 채널 통틀어 '시청률 1위' 달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출하지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초밥 맛집 BEST5
  • 단짠단짠 양념 맛이 일품인 돼지불백 맛집 BEST5
  • 고소, 담백! 원기회복하기 좋은 장어구이 맛집 BEST5
  • 가게마다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멘 맛집 BEST5
  •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 공효진·이민호 주연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온다
  • 현빈·손예진 부부, ‘한국영화 기대작’ 품고 스크린 출격
  • ‘인간중독’→’히든 페이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송승헌·조여정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주고→받고→터뜨리고! 환상적인 2 대 1 패스…손흥민·이재성 동점골 합작[한국 팔레스타인]

    스포츠 

  • 2
    '김민재 선제골 헌납→손흥민 동점골' 홍명보호, 위기 넘겼지만 고전 계속...캡틴의 A매치 '51호골' 폭발 (전반 종료) [팔레스타인전]

    스포츠 

  • 3
    권영진 의원 “4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위한 법 개정 추진”

    뉴스 

  • 4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1년 내내 KADIZ 전역 감시한다

    뉴스 

  • 5
    통한의 PK 실패! 북한, 우즈베키스탄에 0-1 패배…A조 탈꼴찌 물거품[WC예선]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귤 5kg 팔아놓고 4.5kg 보낸 업체…이유 들어보니 '황당'
  • 김새롬 집 어디 위치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곳 충격 철문을 설치한 이유
  •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 “신부님?” … 뜻밖의 과거를 고백한 배우의 정체
  • “그렇게 하면 안 돼” 황정음,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
  • 다리가 추운 건 딱 질색이니까, 레그 워머 활용법 7

지금 뜨는 뉴스

  • 1
    '압도적 선두' 일본, 북중미 WC 본선 진출 '9부 능선' 넘었다...중국에 3-1 승리→'2위' 호주와 승점 10점 차이! [WC예선]

    스포츠&nbsp

  • 2
    3일만에 뽀개는 동경 (도쿄) 여행: 3일차-오다이바 (2). 대관람차, 메가웹, 비너스포트 가는 법, 유의사항. 동경 야경 추천

    뉴스&nbsp

  • 3
    현실과 가상 세계 넘나드는 체험 공간 '블루이 월드', 호주 브리즈번 노스쇼어에 오픈, 여행 재미 높인다

    여행맛집&nbsp

  • 4
    경찰청 "음주운전 경찰관, 최소 정직…마약 걸리면 해임 이상 처분"

    뉴스&nbsp

  • 5
    사우디 잡는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선제골 폭발→'중동 강호' 사우디에 1-0 리드(전반 종료)

    스포츠&nbsp

[연예] 추천 뉴스

  • '인간중독'→'히든 페이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송승헌·조여정
  • 현빈·손예진 부부, '한국영화 기대작' 품고 스크린 출격
  • 종영했는데... OTT까지 싹쓸이, '시청률 1위' 씹어삼킨 한국 드라마
  • "취재진만 400명 몰려"…디즈니 신작 미리 만나자, 콘텐츠 쇼케이스 개막 [MD싱가포르]
  • 뉴진스 하니 왕따 사건 직장내 괴롭힘 결국 종결 판정 이유 왜?
  • “무려 196만 명이 봤다” TV 채널 통틀어 '시청률 1위' 달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단출하지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초밥 맛집 BEST5
  • 단짠단짠 양념 맛이 일품인 돼지불백 맛집 BEST5
  • 고소, 담백! 원기회복하기 좋은 장어구이 맛집 BEST5
  • 가게마다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멘 맛집 BEST5
  •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 공효진·이민호 주연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온다
  • 현빈·손예진 부부, ‘한국영화 기대작’ 품고 스크린 출격
  • ‘인간중독’→’히든 페이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송승헌·조여정

추천 뉴스

  • 1
    주고→받고→터뜨리고! 환상적인 2 대 1 패스…손흥민·이재성 동점골 합작[한국 팔레스타인]

    스포츠 

  • 2
    '김민재 선제골 헌납→손흥민 동점골' 홍명보호, 위기 넘겼지만 고전 계속...캡틴의 A매치 '51호골' 폭발 (전반 종료) [팔레스타인전]

    스포츠 

  • 3
    권영진 의원 “4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위한 법 개정 추진”

    뉴스 

  • 4
    장거리레이더 국내 개발 성공…1년 내내 KADIZ 전역 감시한다

    뉴스 

  • 5
    통한의 PK 실패! 북한, 우즈베키스탄에 0-1 패배…A조 탈꼴찌 물거품[WC예선]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압도적 선두' 일본, 북중미 WC 본선 진출 '9부 능선' 넘었다...중국에 3-1 승리→'2위' 호주와 승점 10점 차이! [WC예선]

    스포츠 

  • 2
    3일만에 뽀개는 동경 (도쿄) 여행: 3일차-오다이바 (2). 대관람차, 메가웹, 비너스포트 가는 법, 유의사항. 동경 야경 추천

    뉴스 

  • 3
    현실과 가상 세계 넘나드는 체험 공간 '블루이 월드', 호주 브리즈번 노스쇼어에 오픈, 여행 재미 높인다

    여행맛집 

  • 4
    경찰청 "음주운전 경찰관, 최소 정직…마약 걸리면 해임 이상 처분"

    뉴스 

  • 5
    사우디 잡는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선제골 폭발→'중동 강호' 사우디에 1-0 리드(전반 종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