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의 나이 차이도 극복한
그녀의 초동안 미모
“저 사람이 정말 40대 맞아?”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힙하게’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한 배우 한지민이 나이와 무관한 동안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단정한 교복 차림에 머리삔을 곁들인 모습은 교복의 어색함은커녕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는 단순한 연기력이 아니라 그녀의 나이를 초월한 외모에서 비롯된 비결이었다. 그런데, 이 ‘교복 여고생’ 배우가 최근 10살 연하의 연인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8월,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였다. 당시 한지민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최정훈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잔나비의 대표곡 ‘가을밤에 든 생각’과 그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함께 부른 무대는 이후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으로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고, 최정훈은 한지민이 출연 요청을 받아들인 것에 감사를 표했다.
무엇보다 최정훈이 방송 당시 한지민에게 건넨 손편지가 최근 다시 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편지에 “평소 누나의 빅 팬이었다. 마지막 회에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설렘 가득한 문구로 진심을 전했다. 팬심으로 시작한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음악과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점차 가까워졌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음악뿐 아니라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더 깊은 신뢰를 쌓았다고 전했다.
10살의 나이 차도 극복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이다. 그러나 이들은 나이보다 더 큰 공통분모인 음악과 예술적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한지민은 “음악을 통해 최정훈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됐다”는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며, 최정훈 역시 한지민의 성숙하고도 긍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동안 미모에 팬심까지 사로잡은 커플이라니!” 같은 반응이 대표적이었다.
한지민은 ‘올인’, ‘이산’, ‘눈이 부시게’ 등 다수의 명작을 통해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최정훈은 잔나비의 리더로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왔다.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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