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화제 되는 뉴진스 하니의 공항 패션이다.
뉴진스 하니가 지난 19일 ‘구찌'(GUCCI) 앰배서더로서 뷰티 행사 참석을 위해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하니는 딱 맞는 진회색 크롭 재킷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검은색 로퍼에 짧은 스트랩의 가방을 들어 고전미 가득한 룩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의상과 맞게 큼직한 알의 검은색 안경, 단정해 보이면서도 삐죽빼죽한 헤어스타일, 청순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함을 살렸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하고 단정한 정장처럼 보이지만, 하니가 입은 의상은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2025 크루즈 컬렉션 제품이다. 하니는 구찌 모델이 입었던 회색 재킷과 스커트 의상, 백 등 아이템을 동일하게 착용했다. 크롭 재킷은 360만 원, 스커트 215만 원, 가방은 430만 원, 로퍼는 157만 원이다. 하니가 걸친 아이템은 총 1100만 원이 넘는다.
하니는 항상 센스 넘치는 공항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고전적이고 단정한 의상으로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9월 패션쇼 참석을 위해 출국할 때도 하니는 하얀색 탱크톱과 깔끔한 회색 재킷, 블랙 캐주얼 팬츠 등을 착용했다.
무채색 의상에 붉은색 백을 포인트로 매치하여 하니 만의 고전적이고 단정한 공항룩을 완성했다. 이때도 깔끔하고 투명한 안경을 착용했고, 지금의 단발머리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였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측에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발신했다. 내용증명에는 자신들이 시정을 요구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정 요구 기간은 14일을 제시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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