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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니 12집으로 美 ‘빌보드 200’ 4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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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빌보드 200’ 13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SPILL THE FEELS’는 이 차트 5위(11월 2일 자)로 진입한 이래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며 ‘인기 롱런’ 청신호를 켰다.

‘SPILL THE FEELS’는 세부 차트에서 더욱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에서 3위를 기록하며 4주째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나란히 9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인기를 가리는 ‘글로벌(미국 제외)’ 185위에 자리했다. 앨범과 음원의 꾸준한 호성적에 힘입어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에서 38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으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11일 타이틀곡 ‘Shohikigen’을 선공개한 데 이어 19일 이 곡의 노랫말이 담긴 리릭 포스터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감정의 유효기간을 고민하는 가사가 13명 멤버 각각의 표정과 어우러져 노래의 메시지를 한층 선명하게 전한다는 평이다.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도 계속된다.

세븐틴은 오는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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