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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15’ 임정미 청미르발레단 단장, “해녀문화 더한 발레, 새 소통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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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발레와 뮤지컬 더한 해녀 문화 콘텐츠, 남녀노소 즐기는 발레문화 만들 것” 창작 발레컬 ‘달빛 윤슬은 파도 위를 춤춘다’를 연출한 임정미 청미르발레단 단장이 이같이 밝혔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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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스튜디오에서는 ‘무알15-청미르발레단 임정미 단장’ 편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는 최근 서울 SAC 아트홀 공연을 마무리한 ‘달빛 윤슬은 파도 위를 춤춘다’의 연출 비하인드와 함께, 발레 대중화를 지향하는 임 단장의 문화적 견해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청미르
청미르

‘달빛 윤슬은 파도 위를 춤춘다’는 세계 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를 채증, 클래식 무대로 소화한 창작 발레컬(발레+뮤지컬)로,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 제주로 낙향한 캐릭터 윤슬과 그를 품어주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임정미 단장은 “지난해 제주문화재단의 마을 특성화 사업선정과 함께, 3~4개월간 채증과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라며 “육지로 자식들을 떠나보내고 남은 해녀들의 삶과 함께, 이들의 문화들을 하나로 잇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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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이어도 사나’ 등의 현지 전통음악적 표현과 함께 발레의 우아함과 뮤지컬의 에너지를 아우르는 호흡으로 해녀들의 슬픔 어린 삶 이야기들을 그려낸다. 특히 발레리나들만으로 이뤄진 무대는 물론, 실제 해녀들과의 컬래버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임정미 단장은 “해녀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비주얼이나 에너지는 젊은이 못지않지만, 처음 접하는 춤이나 무용을 익히는 것이었기에 꽤 오랜 기간이 필요했다”라며 “해녀분들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즐거워하시는 듯 보였다. 또한, 함께 무대를 채우는 발레리나들이나 관객들도 발레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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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단장은 ‘달빛 윤슬은 파도 위를 춤춘다’에서 얻은 힘으로 다양한 발레 호흡을 펼치며, 클래식 대중화를 향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예고했다.

임 단장은 “오는 12월 13일 설문대 여성복지관에서의 시범 공연과 함께, 다양한 발레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발레를 보시는 분도 직접 무대를 하는 사람들도 소통을 위한 눈높이 조절이 필요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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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15-청미르발레단 임정미 단장’ 편은 현재 페이스북·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판도라TV 등 전자신문 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무알15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생활 이슈 소셜방송으로, 게임(게알 時報)·스타트업(스알 時報)·애플리케이션(앱알 時報) 등을 비롯한 폭넓은 사회 이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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