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라이온 킹’이 길 잃은 떠돌이에서 전설적인 왕이 된 ‘무파사’의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전설의 시작’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전설의 시작’ 스틸에는 홀로 세상에 내던져져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무파사’의 연약한 모습부터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광활한 자연 속으로 향하는 용기 충만한 모습까지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이 담겨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무파사’와 그를 구해낸 왕의 혈통 ‘타카’는 서로 다른 운명임에도 불구하고 형제로서 함께하며 누구보다 돈독한 우애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타카’는 전작 ‘라이온 킹’에서 위협적인 빌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스카’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이들의 관계성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눈여겨보게 만든다.
‘무파사’와 ‘타카’가 더 넓은 세상으로 여정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드넓은 초원부터 눈으로 뒤덮힌 웅장한 설산까지 황홀한 비주얼을 엿볼 수 있어 스크린 속에 펼쳐질 대자연의 절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무파사’의 연인이자 강인한 왕비의 면모를 보여준 ‘사라비’와 ‘무파사’의 곁을 오랫동안 지켜왔던 ‘라피키’가 등장을 예고해 이들이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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