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vs연천 미라클, 1:1 살얼음판 접전

싱글리스트 조회수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이 예측 불허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지난 18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숨 막히는 혈투가 펼쳐졌다.

시즌 7번째 직관으로 만원 관중이 운집한 고척 스카이돔은 경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가수 성시경의 애국가 제창과 김선우 해설위원의 사촌 동생인 2PM 이준호가 보여준 완벽한 시구로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몬스터즈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함께 본 경기가 시작됐다.

선발 마운드에는 이대은이 올랐다. 그는 1회부터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가볍게 처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이글스와 자이언츠를 거친 프로 10년 경력의 지시완을 너클 커브로 돌려세워 ‘언터처블’ 면모를 과시했다.

이대은의 뒤를 지킨 몬스터즈 수비진의 활약도 빛났다. 최근 코치에서 선수로 돌아온 이택근이 자칫 장타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공을 전력 질주로 따라잡아 아웃으로 연결시켜 고척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수비만큼이나 몬스터즈의 공격력도 강력해졌다. 연천 미라클의 사이드암 에이스 최종완을 상대로 임상우의 안타, 이대호의 적시타가 이어져 선취점을 뽑아내는가 하면, ‘캡틴’ 박용택도 끈질긴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3년 연속 독립리그를 제패하고, 올 시즌 무려 8할의 승률을 기록한 ‘절대 강자’ 연천 미라클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선발 최종완은 1회에서의 제구 불안을 다음 이닝에서 바로 극복하고 낙차가 큰 슬라이더를 활용해 몬스터즈 타선을 꽁꽁 묶었다.

4회 초, 최종완의 호투에 힘입어 연천 미라클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몬스터즈를 압박했다.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강공 전환 작전까지 성공하며 몬스터즈는 이날 경기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 수비진을 불러 모았다. 견제구로 1루 주자를 막으며 연천 미라클의 기동력을 봉쇄하려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대은의 견제구가 주자의 몸에 맞고 빠지면서 1:1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더 멀리 도망가지 못한 몬스터즈는 연천 미라클과 1:1의 살얼음판 같은 균형을 이어가게 됐다. 이대은의 뒤를 이은 유희관이 삼자범퇴로 5회를 마치면서 경기의 승패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한편, 다음 주에는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후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뛰게 된 선성권과 ‘대학 좌완 No.1’ 몬스터즈의 강민구도 등판이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모두를 열광시킨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격전은 오는 25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한소희, 씻기 전 찍은 모습도 매력적… '뭐가 이렇게 예쁘냐' [MD★스타]
  • '놀뭐' 미주, 걸그룹 후배 엔믹스 해원 기강 잡는 충고는?
  • 아디아 김의 작품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다
  • 아이브,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스페셜 만남
  • 르세라핌, ‘2024 MTV EMA’ 참석 비하인드 ‘핌로그’ 공개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손 잡고 밤새 지켰다…"괜찮아요"

[연예] 공감 뉴스

  •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이불킥 부르는 인생 최대 흑역사 형성
  •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 '불륜 중 임신' 홍상수·김민희, 혼외자 호적은 누구에게로 [ST이슈]
  •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 고공행진… 5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3.3%' 돌파한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 “청년한테 보조금 퍼준다!” 생애 첫 전기차 구매시 800만원 지원
  • “여성 운전자는 필수 차량” KGM 티볼리, 벌써 두자릿수 나이?
  • “스포티지 팔고 이거 살까?” 4천만 원대로 싸진 신형 기아차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번 타자 오타니, 전형적이지 않아" ML 336홈런 강타자 주장 나왔다, 어떤 타선에 어울릴까

    스포츠 

  • 2
    엔드릭, 연장전 멀티골로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8강 진출

    스포츠 

  • 3
    사사키 로키, 다저스 이적이 유력해져...파드리스는 철수

    스포츠 

  • 4
    'IQ 276' 김영훈, 머스크 따라 獨극우당 지지 선언

    뉴스 

  • 5
    한국인 관광객 감소에 다낭 관광업계 큰 타격

    여행맛집 

[연예] 인기 뉴스

  • 한소희, 씻기 전 찍은 모습도 매력적… '뭐가 이렇게 예쁘냐' [MD★스타]
  • '놀뭐' 미주, 걸그룹 후배 엔믹스 해원 기강 잡는 충고는?
  • 아디아 김의 작품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다
  • 아이브,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스페셜 만남
  • 르세라핌, ‘2024 MTV EMA’ 참석 비하인드 ‘핌로그’ 공개
  • '나완비' 이준혁, 한지민 손 잡고 밤새 지켰다…"괜찮아요"

지금 뜨는 뉴스

  • 1
    '내란수괴' 尹구속 가능성 관심…'도주·증거인멸 우려' 관건

    뉴스 

  • 2
    “나만의 야구를 적립해야” 염갈량표 백업주전으로 가는 길…오지환 후계자? LG 23세 내야수 ‘검증의 시즌’

    스포츠 

  • 3
    IMF “韓 올해 성장률 2.0%”… 작년 10월 전망보다 0.2%p 하향 조정

    뉴스 

  • 4
    수비력 망했는데 타율도 0.119…왕년의 GG 포수, SD와 마이너 계약…MLBTR "빅리그행 가능성 높아" 왜?

    스포츠 

  • 5
    듣도 보도 못한 초장기 계약-바이아웃 조항도 삭제…홀란드, 맨시티와 EPL 계약 기록 경신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하루 3천만원” 구혜선, 父 지갑 케이스 리폼→부모님 위한 빌딩 건축 “효녀 인증”[MD이슈](종합)
  •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이불킥 부르는 인생 최대 흑역사 형성
  • SBS 런닝맨, 최다니엘 파트너 전소민에게 생크림 폭탄 투척한 이유는?
  • '불륜 중 임신' 홍상수·김민희, 혼외자 호적은 누구에게로 [ST이슈]
  •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 고공행진… 5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3.3%' 돌파한 한국 드라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 “청년한테 보조금 퍼준다!” 생애 첫 전기차 구매시 800만원 지원
  • “여성 운전자는 필수 차량” KGM 티볼리, 벌써 두자릿수 나이?
  • “스포티지 팔고 이거 살까?” 4천만 원대로 싸진 신형 기아차 근황

추천 뉴스

  • 1
    "1번 타자 오타니, 전형적이지 않아" ML 336홈런 강타자 주장 나왔다, 어떤 타선에 어울릴까

    스포츠 

  • 2
    엔드릭, 연장전 멀티골로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8강 진출

    스포츠 

  • 3
    사사키 로키, 다저스 이적이 유력해져...파드리스는 철수

    스포츠 

  • 4
    'IQ 276' 김영훈, 머스크 따라 獨극우당 지지 선언

    뉴스 

  • 5
    한국인 관광객 감소에 다낭 관광업계 큰 타격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내란수괴' 尹구속 가능성 관심…'도주·증거인멸 우려' 관건

    뉴스 

  • 2
    “나만의 야구를 적립해야” 염갈량표 백업주전으로 가는 길…오지환 후계자? LG 23세 내야수 ‘검증의 시즌’

    스포츠 

  • 3
    IMF “韓 올해 성장률 2.0%”… 작년 10월 전망보다 0.2%p 하향 조정

    뉴스 

  • 4
    수비력 망했는데 타율도 0.119…왕년의 GG 포수, SD와 마이너 계약…MLBTR "빅리그행 가능성 높아" 왜?

    스포츠 

  • 5
    듣도 보도 못한 초장기 계약-바이아웃 조항도 삭제…홀란드, 맨시티와 EPL 계약 기록 경신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