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섭은 비웃으며 "가석방 됐음을 증명한다고 쓰여있다. 내가 말했죠. 못 막을 거라고"고 강조했다. 지명섭이 가석방으로 출소하자, 이한신은 허탈 한듯 웃기만 했다. 그 시각 지명섭의 아버지 지동만(송영창)은 비서에게 "지명섭 일은 제대로 처리된 거냐. 자식이라고 하나 있는 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다"고 한탄했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 지명섭은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약을 먹인 뒤 무차별 폭행했다. 이후 여자는 쓰러졌고, 지명섭은 그 길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지동만은 지명섭을 때리며 "정신 나간 새끼가 사람을 죽이냐"고 윽박을 질렀다. 지동만(송영창) 회장은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선고를 받은 뒤 시민들의 계란 폭탄 세례가 쏟아졌다. 그 순간 이한신이 우산으로 지동만을 보호했고 "필요하시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넸다. 지동만은 호화스러운 수감 생활을 이어갔다. 지동만 변호를 맡게 된 이한신은 강아지 레오를 찾아오라는 요구에 "맡겨만 달라"고 말했다. 이한신은 레오를 찾기 위해 지동만의 전처 최원미(황우슬혜)에게 접근했다. 최원미는 "그 인간한테 똑바로 전해라. 꿈도 꾸지 말라고"라고 강조했다. 이한신은 레오의 면접교섭권 및 양육권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최원미를 압박했다. 결국 이한신의 사무실로 찾아간 최원미는 "정말 해결해 주실 수 있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2> 지동만은 이한신이 레오를 찾아오자 기뻐했다.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를 분류과장이 막고 있는 게 맞냐. 제가 해결하겠다"며 "성공하면 저를 가석방 심사관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지동만이 이유를 묻자 이한신은 "그건 분류과장을 설득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결국 약속을 받아낸 이한신은 그길로 박진철(이도엽) 분류과장을 만나러 갔다. 박진철은 지동만 회장에 붙은 이한신에게 실망감을 표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서동훈(김민재)의 지시로 정체불명의 사람이 박진철 아내와 아들을 노렸다. 오토바이로 위협받자, 박진철의 아들은 충격에 기절했다.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놓이자 이한신은 지동만 회장의 계획이었음을 알리며 "저 한 번만 믿어봐라"고 설득했다. 회상 장면에서 천수범이 경찰에게 연행됐고, 지명섭은 "굿바이"라고 비웃었다. 걱정하는 이한신에게 "나 금방 돌아온다"고 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이한신은 그렇게 박진철을 설득했던 것. 가석방 심사 명단에 지동만의 이름이 오르게 됐고, 교도소장은 지동만을 만나러갔다. 지동만은 이한신이 원하는 가석방 심사관 자리를 선물했다. 지동만은 "가석방 출소자를 꼭 막고 싶은 제소자가 있다? 그게 누구지?"라고 물었다. 방송 말미 이한신은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안서윤(권유리)은 도망치는 범인을 쫓았다. 그가 칼로 위협하자 날라차기로 한 번에 제압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방송 말미 경찰 제복을 입은 안서윤이 동생과 찍은 사진을 보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고수, 송영창·이학주 죗값 치르게 한다 “세상에 나가면 안 돼”[‘가석방 심사관’ 첫방]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첫방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송영창, 이학주에 복수심을 갖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는 이한신(고수)이 지동만(송영창)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날 이한신은 지명섭(이학주)에게 “4556. 넌 세상에 나가면 안 돼. 아직 죗값을 다 치르지 않았잖아”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지명섭은 비웃으며 “가석방 됐음을 증명한다고 쓰여있다. 내가 말했죠. 못 막을 거라고”고 강조했다. 지명섭이 가석방으로 출소하자, 이한신은 허탈 한듯 웃기만 했다.

그 시각 지명섭의 아버지 지동만(송영창)은 비서에게 “지명섭 일은 제대로 처리된 거냐. 자식이라고 하나 있는 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다”고 한탄했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서 지명섭은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약을 먹인 뒤 무차별 폭행했다. 이후 여자는 쓰러졌고, 지명섭은 그 길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지동만은 지명섭을 때리며 “정신 나간 새끼가 사람을 죽이냐”고 윽박을 질렀다.

지동만(송영창) 회장은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선고를 받은 뒤 시민들의 계란 폭탄 세례가 쏟아졌다. 그 순간 이한신이 우산으로 지동만을 보호했고 “필요하시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넸다.

지동만은 호화스러운 수감 생활을 이어갔다. 지동만 변호를 맡게 된 이한신은 강아지 레오를 찾아오라는 요구에 “맡겨만 달라”고 말했다.

이한신은 레오를 찾기 위해 지동만의 전처 최원미(황우슬혜)에게 접근했다. 최원미는 “그 인간한테 똑바로 전해라. 꿈도 꾸지 말라고”라고 강조했다. 이한신은 레오의 면접교섭권 및 양육권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최원미를 압박했다. 결국 이한신의 사무실로 찾아간 최원미는 “정말 해결해 주실 수 있냐”고 도움을 요청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지동만은 이한신이 레오를 찾아오자 기뻐했다.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를 분류과장이 막고 있는 게 맞냐. 제가 해결하겠다”며 “성공하면 저를 가석방 심사관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지동만이 이유를 묻자 이한신은 “그건 분류과장을 설득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결국 약속을 받아낸 이한신은 그길로 박진철(이도엽) 분류과장을 만나러 갔다. 박진철은 지동만 회장에 붙은 이한신에게 실망감을 표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서동훈(김민재)의 지시로 정체불명의 사람이 박진철 아내와 아들을 노렸다. 오토바이로 위협받자, 박진철의 아들은 충격에 기절했다.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놓이자 이한신은 지동만 회장의 계획이었음을 알리며 “저 한 번만 믿어봐라”고 설득했다.

회상 장면에서 천수범이 경찰에게 연행됐고, 지명섭은 “굿바이”라고 비웃었다. 걱정하는 이한신에게 “나 금방 돌아온다”고 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이한신은 그렇게 박진철을 설득했던 것.

가석방 심사 명단에 지동만의 이름이 오르게 됐고, 교도소장은 지동만을 만나러갔다. 지동만은 이한신이 원하는 가석방 심사관 자리를 선물했다. 지동만은 “가석방 출소자를 꼭 막고 싶은 제소자가 있다? 그게 누구지?”라고 물었다. 방송 말미 이한신은 “당신이야”라고 말했다.

안서윤(권유리)은 도망치는 범인을 쫓았다. 그가 칼로 위협하자 날라차기로 한 번에 제압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방송 말미 경찰 제복을 입은 안서윤이 동생과 찍은 사진을 보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몬스타엑스 민혁, 전역 후 첫 화보…"6명이 함께 무대 오를 날, 기다려"
  • 투어스(TWS) "아이돌에게 춤과 노래는 기본, 무엇도 놓쳐선 안 돼"
  • 배우 김새론,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공감 뉴스

  •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 EBS1 '극한직업' 로봇 外
  •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 김풍 '찌질의 역사' 드디어 결국 3년 만에 공개…"정말 X고생했다" [MD★스타]
  •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 '전참시' 한해, 블락비 보컬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뉴스 

  • 2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3
    은퇴한 안내견 조이, 7년 의정생활 마무리

    뉴스 

  • 4
    로봇개와 스마트 귀마개, 포스코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혁신

    뉴스 

  • 5
    'PSR 위반 우려 맨유, 손흥민은 현명한 영입'…'EPL 검증 공격수 영입 철회 없다'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몬스타엑스 민혁, 전역 후 첫 화보…"6명이 함께 무대 오를 날, 기다려"
  • 투어스(TWS) "아이돌에게 춤과 노래는 기본, 무엇도 놓쳐선 안 돼"
  • 배우 김새론,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지금 뜨는 뉴스

  • 1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2
    "수비 능력을 갖추고 싶다" 스리런+멀티 히트 신고한 루키, 왜 수비를 먼저 말했나

    스포츠 

  • 3
    전한길 “공수처·헌재, 민주당과 한통속...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망한다”

    뉴스 

  • 4
    차준환, 또 일냈다...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 획득

    스포츠 

  • 5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청계산입구역 맛집, 청계산지기 강추이유?

    여행맛집 

[연예] 추천 뉴스

  •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 EBS1 '극한직업' 로봇 外
  •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 김풍 '찌질의 역사' 드디어 결국 3년 만에 공개…"정말 X고생했다" [MD★스타]
  •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 '전참시' 한해, 블락비 보컬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뉴스 

  • 2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3
    은퇴한 안내견 조이, 7년 의정생활 마무리

    뉴스 

  • 4
    로봇개와 스마트 귀마개, 포스코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혁신

    뉴스 

  • 5
    'PSR 위반 우려 맨유, 손흥민은 현명한 영입'…'EPL 검증 공격수 영입 철회 없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2
    "수비 능력을 갖추고 싶다" 스리런+멀티 히트 신고한 루키, 왜 수비를 먼저 말했나

    스포츠 

  • 3
    전한길 “공수처·헌재, 민주당과 한통속...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망한다”

    뉴스 

  • 4
    차준환, 또 일냈다...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 획득

    스포츠 

  • 5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청계산입구역 맛집, 청계산지기 강추이유?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