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싱 (Me Sing)’은 영어로 ‘ME + SING’, ‘나와 노래하다’라는 뜻으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함께 노래하는 듀엣 음악 토크쇼이다.
특히 AI 등 인위적인 방식으로 만들어낸 목소리가 아닌, 과거 무대 영상에서 추출한 실제 목소리와 현재의 내가 노래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C로는 TV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본업 천재’ 정재형, 뛰어난 보컬 실력과 진행 능력의 소유자, ‘올라운더 아티스트’ 규현이 함께한다.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레전드 디바로 불리는 정훈희와 신효범이 출격한다. 과거 나와의 만남에 앞서 정훈희는 “겁났다. 그때는 10대고 지금은 70대다”라고 신효범은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긴장감과 동시에 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무대에 선 두 사람은 과거의 본인과 마주하며 손 키스를 날리거나 눈시울이 붉어지는 등 생동감 넘치는 반응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 정재형과 규현은 “뭉클하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또한, 대한민국의 전무후무한 보컬리스트 정훈희, 신효범의 스페셜 듀엣 무대 ‘안개’가 최초 공개된다. 신효범은 대선배 정훈희와의 듀엣 무대에 감격하는 찐팬 면모를 보이면서도 “연습을 울면서 했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눈물을 감출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2부에서는 한국의 마돈나 민해경과 원조 꽃미남 발라더 이지훈이 출연한다. 고품격 밴드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그때 그 시절 추억 토크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나의 노래로 잊었던 추억을 불러보는 시간, 음악 토크쇼 ‘미싱 (Me Sing)’은 11월 19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2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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