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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오겜2’·디플 ‘조명가게’·웨이브 ‘피겜3’…올 연말 OTT에서 ‘살아남기’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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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올 연말, 대형 OTT 플랫폼들이 각자의 야심작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의 세계적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 디즈니+의 강풀 작가 원작 ‘조명가게’, 그리고 웨이브의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 3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들은 모두 극한의 서사와 몰입감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2' /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 2’ / 넷플릭스 제공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글로벌 서바이벌 신드롬의 귀환

넷플릭스는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공개한다. 시즌 1으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더욱 강력해진 서사와 새로운 참가자들로 돌아온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즌 1의 주인공 기훈(이정재)이 다시 한번 게임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큰 상금을 두고 치열한 생존 게임이 벌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규칙으로 다수결 투표를 통해 게임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등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 임시완, 박성훈, 그리고 탑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시즌 1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이어받아 이번에는 어떤 극적 전개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시즌 3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조명가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조명가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디즈니+ ‘조명가게’: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세계

디즈니+는 12월 4일부터 강풀 작가 원작의 ‘조명가게’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빛, 조명가게에 찾아오는 수상한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풀 작가의 독창적인 서사와 캐릭터 간의 탄탄한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디즈니+와의 협업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원영(주지훈)과 간호사 영지(박보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손님들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풀리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강풀 작가 특유의 감성에 미스터리와 심리 스릴러를 결합한 이번 작품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 ‘무빙’ 이후 디즈니+가 다시 한 번 강풀 작가의 작품으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의 게임 3' / 마이데일리
‘피의 게임 3’ / 마이데일리

▲ 웨이브 ‘피의 게임3’: 서바이벌의 끝판왕

웨이브의 대표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 3가 15일 공개됐다. 18명의 참가자가 생존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쟁하는 이 프로그램은 거짓말, 도둑질, 심지어 몸싸움까지 허용하며 기존의 서바이벌 포맷을 넘어서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은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불릴 만큼 쟁쟁한 참가자들이 모였다. 방송인 장동민, 홍진호,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출연해 다시 한번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더욱 혹독한 환경 속에서 체력과 두뇌를 모두 활용해야 하는 극한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장동민은 “촬영 후 7kg이 빠졌을 만큼 모든 출연자가 진심으로 임했다”며 강도 높은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전했다. 웨이브는 ‘피의 게임’을 통해 OTT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OTT의 연말 대전

올 연말 OTT 시장은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콘텐츠들이 장악할 전망이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2’는 글로벌 서바이벌 열풍을 다시 한번 불러올 준비를 마쳤고, 디즈니+의 ‘조명가게’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통해 감성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웨이브의 ‘피의 게임3’는 극한의 경쟁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서사를 기반으로 한 이들 대작은 OTT 간의 경쟁을 한층 뜨겁게 달구며, 연말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중의 마음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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