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이펙스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이펙스가 출연했다. 정규 2집과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로 돌아온 이펙스의 ‘컬투쇼’ 완전체 출연은 처음. 이펙스는 이번 앨범의 청춘 콘셉트에 걸맞게 멤버 전원이 흑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펙스는 이번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에 대해 “내 우주는 내가 선택하고 그 우주는 너여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정규 2집을 발매한 만큼 뮤직비디오를 3곡이나 찍었다는데, 선공개곡 ‘마이 걸(My Girl)’,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 수록곡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가 그 대상이라고.
이펙스는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성장한 점을 돌아보기도 했다. 백승은 “전체적으로 성장했다. 데뷔했을 때에는 한 명 빼고 전부 미성년자였고 체구도 작았는데 (말 그대로) 성장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에이든은 “무대 할 때 여유도 많이 생겼다. 멤버들이 춤추는 거 보면 든든하다. 특히 등이 가장 넓은 위시 형이 그렇다”고 밝혔다.
이펙스는 데뷔 이래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13번 올랐으나, 아직까지 1위를 수상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다음 앨범을 위한 1위 공약을 묻자, 위시가 “8명 전원 번지점프를 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이펙스의 예왕은 “콘서트 이름이 ‘청춘 결핍’인데 아주 힙할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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