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tvN 드라마 ‘정년이’ 마지막회는 혼자 보고 싶다면서 꼭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김태리와 보겠다고 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정년이’에서 정은채가 맡은 역은 문옥경.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김태리 분)을 발견하고 그를 국극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지난 1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정년이’ 마지막회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는 “사실 마지막회는 그냥 혼자 보고 싶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정년이’는 17일 토요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이어 정은채는 “지금도 계속 혼자 집에서 보고 있다. 제가 나오는 건 약간 부끄러워서 집중이 안 된다”며 “굳이 한 명 뽑자면 (김)태리. 마지막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같이 보면 귀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해 3월부터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공개 연애 중이다. 앞서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년이’ TV 화면을 찍어 올려 정은채를 응원하기도 했다.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더킹’, ‘더 테이블’, ‘설계자’와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손 the guest’, ‘더 킹: 영원의 군주’, ‘안나’, ‘파친코’, ‘유어 아너’ 등에 출연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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