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보는 숏폼 알고리즘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고독한 만 47세 생일 전야 일상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전현무는 바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특히 그가 숏폼 영상을 시청하는 장면에서 예상치 못한 내용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집에 도착한 후 소파에 몸을 맡기고 피로를 풀던 중, 어머니로부터 어린 시절 사진을 전송받았다.
그는 반가운 마음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예상치 못한 폭풍 잔소리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소파에서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숏폼 영상을 집중해서 시청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가 시청하던 영상 중 한 장면에서 “성관계 안 한 지 몇 년 됐어요”라는 소리가 흘러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은 부부의 이혼 상황을 다룬 숏폼 콘텐츠였고, 이를 본 박나래는 “대체 어떤 알고리즘이길래 이런 게 뜨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하며 “그냥 돋보기 눌렀어”라고 해명했지만, 키는 “평소에 봤어야 이런 게 뜨는 거 아니냐”며 더욱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키는 “나한테는 이런 게 한 번도 뜬 적이 없다”고 말하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스튜디오는 폭소로 가득 찼다.
전현무의 숏폼 알고리즘은 대부분 결혼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는 그가 요즘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은연중에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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