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맡아 놨다고요”…주차장에서 벌어진 자리 선점 논란, 누구 잘못?

주차장에서 ‘자리 선점’을 주장하며 주차 시도를 막는 몰상식한 행동을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주차자리 찜한 아주머니와 한판 붙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방문했다.

차량을 몰고 주차장에 진입한 A씨는 빈자리를 발견해 주차를 시도했으나 해당 자리에는 한 아주머니가 서 있었다.

A씨는 아주머니에게 비켜달라는 의미로 클락션을 짧게 눌렀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자리를 비키지 않고 후면 유리창을 치며 “자리 맡아놨다”라고 소리쳤다.

황당한 답변에 그는 “자리를 맡아 놓는 게 어딨냐”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아주머니는 자리를 비키지 않고 한참 동안 우두커니 서서 핸드폰만 바라봤다.

그러다 갑자기 아주머니는 “아저씨가 차를 빼라. 다른 사람들은 그냥 가는데 왜 아저씨만 그러냐”라고 말했다.

A씨는 “아줌마 같은 사람 싫으니까 끝까지 가려고 그런다”라고 답했고 결국 아주머니는 자리를 비켜줬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네”, “창피하다는 생각이 아예 없는 건가”, “자기가 잘못한 줄 몰라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등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 배추 60포기 절이고, 속 넣는데 1만5천원…당근에 올라온 구인 공고
• 2699만원→2073만원으로 ‘뚝’…폭탄 할인 들어간 SUV 정체
• “환경파괴 수준”…고객 분노 유발한 쿠팡 ‘과대포장’ 상태
• “정말 1천만원이면 산다고요?”…’가성비 추천 차량’ 5개, 무엇?
• 차 크다고 이렇게 주차했나…’무개념’ 픽업트럭 차주의 주차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