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변우석의 수수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 주우재가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당히 미리하는 연말 모임 겸 생일 식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변우석,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 이철우 등 절친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 모습이 담겨 있다.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189cm의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그는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tvN 드라마 ‘빈센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변우석 신드롬’을 일으켰다.
변우석은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무용과 출신답게 뛰어난 신체 조절 능력이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액션신이나 감정 연기에서 무용 전공자다운 면모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변우석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 비니를 푹 눌러쓴 채 편안한 일상복 차림을 하고 있다. 훤칠한 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만큼 심플한 캐주얼 룩도 화보처럼 소화한다.
함께 자리한 친구들도 화제를 모은다. 예능감과 입담으로 주목받는 모델 주우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예능인으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TVING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재영은 최근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호흡을 맞췄던 이철우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주우재 절친 모임은 30대 남성들의 건전한 친목 문화가 돋인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들은 술 대신 콜라와 탄산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연예계의 음주 관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귀감이 되는 모습이라는 칭찬이 나온다.
네티즌들 반응도 뜨거웠다.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이 부럽다”, “술 없이도 즐거운 모임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줘서 좋다”, “변우석 민낯이 더 잘생겼다”, “다들 키가 커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건전한 친목 모임이 보기 좋다”, “연예계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 “진정한 우정이 느껴진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변우석이 올해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입증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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