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조금 미뤄야…”
방송에서 유쾌하게 밝힌 연애 근황
배우 이장우는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등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다.
특히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준 소탈한 매력과 유쾌한 성격은 그를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만들어주었다. 그의 넉살 있는 성격과 털털한 매력은 그가 예능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장우는 열애를 숨기기보다는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연인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변인들은 그의 열애 공개가 이장우다운 결정이라며 소탈한 성격 덕분에 사생활도 굳이 감추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장우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던 만큼, 이번 열애가 결혼을 염두에 둔 진지한 만남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장우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본인의 연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수상 소감 중 “부모님께서 결혼을 재촉하고 있지만 이 상 덕분에 혼자 사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 그는 조혜원을 향해 “지금 연인도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결혼은 조금 미뤄야겠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나 혼자 산다’를 조금 더 해도 될까요?”라며 “장모님 감사드리고 엄마 아버지 건강하셔라”라고 깜짝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조혜원은 영화 ‘혼숨’ 으로 데뷔해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 온 조혜원과 강한 열정으로 다가가는 연애 스타일을 가진 이장우의 만남은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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