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사로잡은 비주얼,
연예인 하지 않는 이유는?
한국 남성이 세계 무대에서 미남 1위를 차지하는 역사를 쓴 주인공은 단국대학교 출신 이승환 씨다. 2018년, 이승환 씨는 미얀마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60개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 가운데 최종 1위를 차지한 이승환 씨는 세계 메이저 미남 대회에서 1위를 한 최초의 한국 남성으로 기록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대회는 미스 유니버스의 남성 버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대표 미남들이 모여 외모와 매력, 인성을 평가받는다.
이승환 씨는 2017년 한국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 대회에 진출했다. 조각 같은 외모와 183cm의 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의 몸매로 그는 등장부터 많은 시선을 모았다.
패션쇼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며 톱16에 오른 이승환 씨는 수영복 심사에서도 큰 환호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외모뿐 아니라, 이승환 씨의 목표는 더 나아가 그의 인생철학에서도 빛난다.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출신인 그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보다 전공을 살려 운동과 재활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밝힌 바 있다.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학업을 마치고 운동 관련 사업을 펼치고 싶다”라는 그의 다짐은 시간이 흐르며 현실이 되었다.
현재 이승환 씨는 실제로 운동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트레이닝과 재활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미남’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스스로 선택한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는 그의 모습이 한층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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