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가 공개된 지 불과 4일 만에 글로벌 OTT 차트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공개 첫 주에 디즈니+ TV 부문 글로벌 6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몰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와 유럽 7개국에서 공개 2일 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비비·김형서)’를 찾는 형사(조우진)와 검사(하윤경),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지창욱)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신세계’, ‘아수라’, ‘헌트’, ‘최악의 악’을 연출한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남 비-사이드’에서 배우 지창욱은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로 등장해 초반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길호는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지창욱은 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지창욱이 등장한 2화의 주차장 액션 장면은 숨 막히는 리얼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창욱은 윤길호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로맨스뿐만 아니라 장르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 덕분에 강남 비-사이드뿐 아니라 지창욱의 최근 출연작 ‘최악의 악’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악의 악’은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톱10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강남 비-사이드’ 3, 4회를 본 시청자들은 “지창욱 연기 진짜 미쳤다”, “너무 쫄깃쫄깃”, “너무 재밌다. 제발 50부작 가자”, “지창욱 연기 진짜 매력적이고… 비비 연기 잘해서 놀랐다”, “드라마 전개 속도가 빨라서인지 1회가 10분 같다”, “19금 드라마답게 강렬하고 잔인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에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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