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할아버지가 된 기쁨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 하원 만나보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로버트 할리 손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우리 며느리가 수고했다”며 며느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 이재성은 “축하드린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어머나, 이제 할리 할부지네요” “며느님과 손주분 건강하게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응원해 드려요” “아니 아들이 얼마 전만 해도 되게 어린 것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로버트 할리의 장남 하재선은 지난해 1월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결혼 1년 10개월 만에 딸을 출산하게 됐다.
미국 출신 국제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 명현숙과 결혼한 뒤 1997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마약을 한 이유와 자신의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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