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도 가볍게…
이효리 부부가 선택한 건강식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에서 다시 서울로 거처를 옮기면서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얼마 전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서울에서의 ‘배달 음식 라이프’를 언급했다.
서울로 다시 돌아온 이효리 부부는 제주에서 즐기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 이상순은 아침에 보리차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고 “서울로 오니까 배달이 너무 편하다”며 “족발이나 곱창 같은 배달 음식이 아닌 가볍게 샐러드 같은 걸 시켜 먹고 출근한다”고 밝혔다.
배달 음식의 유혹이 가득한 서울 생활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려는 그들의 선택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들이 즐겨 찾는 샐러드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샐러드 섭취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
최근 늘어나는 샐러드 배달 메뉴는 다양한 신선 채소에 건강한 단백질까지 포함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샐러드는 여러 채소와 과일이 주재료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저칼로리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는 체내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이효리 부부처럼 활동이 많고 바쁜 일상 속에서 면역력 유지는 필수적인 건강 요소다.
샐러드에 견과류나 치즈,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재료를 더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출근 전 아침 식사로도 제격이다.
이효리 부부의 식사 패턴처럼, 한 끼 샐러드를 먹고 가볍게 일과를 시작하는 것은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다.
샐러드의 영양을 극대화하려면 좋은 영양소 궁합도 참고할 만하다. 예를 들어,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이나 시금치, 케일 같은 채소는 올리브 오일처럼 건강한 지방과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와 비타민 C가 많은 피망이나 브로콜리 등을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간단한 재료 조합이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샐러드를 배달로 즐길 때 유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샐러드의 드레싱이 그 포인트. 크림 베이스의 드레싱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소스는 칼로리를 높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선 올리브 오일이나 발사믹 식초 같은 가벼운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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