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소통 전문가 김주환 교수가 긍정적 사고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가 출연해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김주환 교수는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내 말이 다 맞아’라고 하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가 옳다’가 아니라 친절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친절하면 행복해지고 능력도 좋아진다고 말하며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바꾸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주환 교수는 “6가지 자기 긍정 타인 긍정 훈련을 하면 된다”며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이 긍정적 내면 소통의 6요소”라고 말했다. 특히 ‘용서’는 뇌과학에서 가장 뜨는 연구 주제이며, 거의 만병통치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이 “사실 늘 듣는 얘기인데 실천하기 어렵다”고 하자, 김 교수는 “사랑과 존중 없이 사는 삶이 훨씬 더 어렵다”고 답해 큰 깨달음을 안겼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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