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대우 감독이 ‘인간중독’ 임지연 이어 픽한 ‘히든페이스’ 박지현

맥스무비 조회수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 박지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 박지현.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배우들의 파격 연기를 예고한 작품이다. 2022년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형수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지현이 그 중심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특히 연출자인 김대우 감독이 2014년 ‘인간중독’으로 발굴한 임지연에 이어 ㅈ신의 작품에 새로운 주연으로 내세운 주역이어서 또 다른 시선을 모은다.

박지현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제작 스튜디오앤뉴) 시사회에서 “큰 도전이었다”고 파격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히든페이스’는 갑자기 사라진 첼리스트 약혼녀의 행방을 찾던 중 자신 앞에 나타난 여인에게 빠져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이다. 박지현은 약혼녀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오케스트라의 새 첼리스트 역을 맡아 송승헌, 조여정과 호흡을 맞췄다.

박지현은 이날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늘 하는 고민은 내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내 옷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것”이라며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해당 장면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선배님들과 소통하면서 연기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연기해낼 수 있었다”며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얻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화 '히든페이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영화 ‘히든페이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히든페이스’는 2006년 ‘음란서생’, 2010년 ‘방자전’, 2014년 ‘인간중독’ 등 도발적인 작품들로 인간의 욕망을 탐구해온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김 감독은 전작 ‘인간중독’으로 임지연을 발굴해낸 바 있어 박지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박지현에 대해 김 감독은 “첫 만남에서 ‘이 친구와 하게 되겠구나’ 확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인간중독’에 이어 송승헌, 조여정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극중 박지현에게 빠져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의 송승헌은 ‘인간중독’을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이번 작품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그는 또 ‘인간중독’에서 부부사이로, 이번 작품에서는 약혼한 사이로 각각 호흡을 맞춘 조여정에게 “전작에서도 가슴 아프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진의 사라진 약혼자로 밀실에 갇히게 되는 조여정은 “이번 작품은 다른 어느 때보다 파트너들과 호흡이 중요했다”며 “송승헌과 박지현에게만 집중해 연기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정말 어려운 캐릭터인데 박지현이 너무 잘해준 덕분에 나도 잘 표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히든페이스'의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과 김대우 감독(왼쪽부터).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영화 ‘히든페이스’의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과 김대우 감독(왼쪽부터).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연예] 공감 뉴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GIANT' 오리콘 비롯 현지 주간 차트 정상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라이즈 소희, 생일에 '마마 어워즈' 출격 "많은 축하해주신 만큼 멋진 공연할 것"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지금 뜨는 뉴스

  • 1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2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3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GIANT' 오리콘 비롯 현지 주간 차트 정상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라이즈 소희, 생일에 '마마 어워즈' 출격 "많은 축하해주신 만큼 멋진 공연할 것"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2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3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