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연하남에게 받은 러브레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민시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하남의 러브레터. 깜찍한 프러포즈 설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어린이 팬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팬 레터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이 팬은 “고민시 누나. 저는 민시 누나의 최연소 팬이에요. 혹시 저랑 결혼해 주시겠어요? 저 벌써 8살이에요. 빨리 클 테니 기다려주세요”라고 귀여운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하남이 박력 넘치네요”, “빨리 클 거라니 너무 귀여워요”, “불도저 연하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민시는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 똑 부러지는 막내 인턴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7월 1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 3회에서는 저녁 영업 전부터 식당 대기실이 만석을 이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전날부터 기다린 손님들을 위한 임시 예약 제도를 만들었으나 혼선을 초래해 폐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현용 PD는 “촬영 때문에 홍보를 제대로 못 하고 영업 당일에 간판만 내걸었는데, 첫날부터 손님이 이 정도로 많이 오실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BTS가 없는데 이럴 수가 있냐며 서진이형과 얘기했다. BTS 뷔와 함께한 멕시코 촬영에서도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엔 어디를 가야 할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즌2에 새로 합류한 고민시에 대해 “다른 배우들과 어떤 케미를 보일지 걱정됐는데 다행히 잘 지냈다”고 말했다. 또 “예능이 처음이고 장기간 동안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거다. 정신적인 압박과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고민시의 노고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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