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06년생 스타들의 수능 응시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개봉 당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고 흥행작 영화 ‘7번방의 선물’ 아역 출신 배우가 수능을 응시하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배우 갈소원이다. 2006년생 갈소원은 당시 7세 어린 나이로 열연해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무려 2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번방의 선물’에 캐스팅돼 천만 배우가 됐다.
이 작품으로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인기 아역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2015) ‘푸른 바다의 전설'(2016) ‘화유기'(2017) ‘클리닝 업'(2022) ‘딜리버리맨'(2023) 등에 출연했다. 최근 커뮤니티 등에는 어느덧 훌쩍 성장한 근황 등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어”, “벌써 수능을 본다고?” 등 반응을 보였다.
배우 류승룡 주연의 코미디 영화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은 개봉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개봉 이후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506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해당 영화는 경찰서장 딸이 살해되고 범인을 잡지 못하자 분풀이로 지적장애 남성을 범인으로 체포하며 시작된다. 지적장애를 가진 용구(류승룡)는 딸을 지키기 위해 거짓 자백한 후 교도소 7번 방에 입소한다. 이에 딸 예승(갈소원, 박신혜)이 몰래 아빠가 있는 교도소 7번 방에 들어가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1972년 대학 신학과 학생이던 정원섭 씨가, 강원도 춘천 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9살 딸 강간·살해범으로 몰려 고문 끝에 허위 자백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편, 갈소원 이외에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수안 역시 시험장을 찾는다.
가요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수능을 치른다. 걸그룹 가운데서는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경우 소하는 수능에 도전하지만, 도희는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학 진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아이돌도 있다. 걸그룹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보이그룹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아이돌-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배드빌런 켈리
-라필루스 서원
-세이마이네임 소하
이하 2025학년도 수능 미응시 아이돌-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세이마이네임 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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