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이 최근 자주 선보이는 화장법이 있습니다. 바로 레드 컬러의 블러셔를 다크서클 부위에 펴 바른 메이크업인데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피곤한 듯 붉게 물든 눈매가 퇴폐적인 무드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죠.

@wjswhdtj94
전종서도 다크서클 메이크업으로 나른한 퇴폐미를 드러냈습니다. 세미 스모키 아이에 브라운 톤의 아이 셰도우를 애교살에 더했고, 브론저를 눈 밑에 블렌딩했죠. 다크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잘 어울리지 않은가요?

@imnotningning

@imnotningning
에스파의 닝닝은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을 활용해 눈매를 뚜렷하게 강조하고, 눈 밑에 핑크 톤의 블러셔를 그라데이션해 팜므파탈의 아우라를 드러냈어요. 사랑을 부르는 일명 ‘도화살 메이크업’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chaerrry0
있지의 채령이 선보인 스쿨 룩이 어딘가 몽환적이게 느껴지는 이유, 음영감 있는 눈매를 연출한 뒤 언더라인부터 치크까지 붉은 톤으로 물들였기 때문입니다. 혈색이 느껴지는 다크서클로 마치 미스터리 장르물의 주인공을 떠올리는 비주얼을 자랑했어요.

@socun89
다크서클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퀭하고 어두운 이미지만 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소은처럼 채도가 높은 레드 블러셔를 선택한 뒤 눈 밑 그늘이 드리워지는 부위에 넓게 바르고 같은 톤으로 립을 채워주면 생기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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