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호산이 배우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12일 박호산은 자신의 계정에 생전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호산은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 이렇게 밝은 넌데… 믿기지가 않네……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송재림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재림과 점심 약속을 잡았던 친구가 송재림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유서 2장이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낮 12시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 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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