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OTT에 볼거리가 넘쳐나는 콘텐츠 홍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를 씹어 먹으며 여러 기록을 휩쓸고 있다는 국내 드라마가 있다.
바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다.
이 드라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2일 발표한 1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많은 드라마들이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정년이’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국극 스타에 도전하는 주인공 윤정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는 독특한 소재인 ‘여성국극’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태리가 맡은 윤정년 역할은 그의 연기력을 더욱 부각시키며, 드라마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정년이’는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출연자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포털 검색에서도 가장 많이 검색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정년이’ 뒤를 이어서 SBS ‘열혈사제2’,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조립식 가족’, ‘정숙한 세일즈’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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