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 14일 방송에서는 ‘물의 도시’ 천안·아산으로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고향 임장 4탄’으로 동두천시와 목포시 그리고 안동시 지역 임장에 이어 ‘아산의 아들’ 코미디언 장동민이 양세형과 임우일을 데리고 ‘천안·아산 임장 투어’에 나선다.
세형, 임우일과 함께 자신의 고향 동네로 향한 장동민은 ‘홈즈’ 최초로 과수원 매물이 나왔다고 소개한다. 이는 겹겹이 쌓여있는 산 아래 자리 잡은 배 과수원으로 대지면적만 1,140㎡로 15년 동안 기른 26그루의 배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즉석에서 배나무에서 배를 수확, 미각 임장을 즐긴다. 설탕급 달콤한 맛에 빠진 세 사람은 “내 인생 최고의 배!”를 외쳤다고 해 그 맛이 궁금해진다.
이어, 이들은 장동민의 고향 집이 있는 도고면 금산리로 향한다. 40년 만에 고향 집을 찾았다는 장동민은 어린 시절 아빠와 손잡고 거닐던 초등학교 길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멈추지 않는 눈물에 그는 “부모님 고생한 순간이 떠올라 울컥한다.”고 소감을 밝힌다.
처음 보는 장동민의 눈물에 함께 임장을 떠난 양세형과 임우일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물의 도시’ 천안·아산 지역 임장은 1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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