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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투샷 드디어 떴다…대본리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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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포문을 열 첫사랑 로맨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구현해낼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우미화(황정구 역), 정용주(류한우 역), 구자성(차승언 역), 이소이(한아름 역), 지수원(수지 역), 오승아(오비서 역)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세영과 나인우가 선사하는 애틋하고도 힐링 가득한 첫사랑 케미가 대본리딩 현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세영은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로 분해, 나인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자의 발칙한 면모를 매력적으로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내면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한 연기로 묘사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나인우는 시골 마을 최고의 훈남 수의사로 무려 12년 만에 그리던 첫사랑 강희와 만나게 되며 심적 갈등을 겪는 ‘천연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대한민국의 순정남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순애보 남주, 나인우가 선사하는 첫사랑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대본리딩을 마친 배우들은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세영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무척 설렌다”라며 기대를 고조시켰고, 나인우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레고 긴장된다”라고 설렘을 드러냈고, 최민수는 “잠깐 낮잠을 잤을 때 행복한 꿈을 꾼 듯한 순간으로 느껴지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텔 캘리포니아’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본리딩부터 환상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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