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착한 줄 알았는데” … ‘1등 신랑감’ 방송인의 숨겨진 진실

리포테라 조회수  

“그럴 줄 몰랐는데”
밝은 미소에 숨겨진 뒷이야기
사진 = 1등 신랑감 방송인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1등 신랑감 방송인 (온라인 커뮤니티)

오상진 하면 ‘1등 신랑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지만, 알고 보면 꽤 비밀이 많은 남자였다. 그가 지닌 은밀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오랜 시간 그와 가까이 지내온 매니저조차 뒤늦게 알게 된 ‘배신감’을 언급할 만큼 치밀하게 숨겨진 진실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6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동료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 대중은 물론 그의 소속사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이 열애 소식이 더 놀라웠던 이유는 오상진이 이 사실을 소속사와 매니저에게도 철저히 숨겨왔다는 점이었다.

사진 = 오상진 (개인 SNS)
사진 = 오상진 (개인 SNS)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도 몰랐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거의 매일 붙어 있는 매니저도 눈치채지 못했을 만큼 감쪽같이 숨겨온 사실이 매우 놀랍고, 조금 서운하기도 하다”는 솔직한 입장은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오상진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서운함보다는 축하와 기쁨이 더 컸다. 매니저는 “매일 책만 보고 지내던 오상진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평소 혼자 시간을 보내기 좋아하던 오상진의 변화를 반기며 그의 행복을 응원했다.

평소 ‘1등 신랑감’으로 불려온 그가 실제로 사랑에 빠져 연애를 하고 있었다는 반전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결혼 7년 만에 전해진 안타까운 근황

사진 = 오상진, 김소영 (개인 SNS)
사진 = 오상진, 김소영 (개인 SNS)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결혼 이후 첫째 딸을 얻었고, 얼마 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축복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슬픈 소식이 뒤따랐다. 2023년 김소영은 둘째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SNS에 직접 전했다.

“곧 만삭이 될 시기여서, 주위의 반가운 물음에 답을 드리기가 힘들었다”는 그녀의 글엔 슬픔과 아픔이 묻어났다. 팬들은 상실의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수많은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세 사람도 사랑하며 잘 지내겠다”는 김소영의 담담한 글에서, 부부의 서로에 대한 사랑과 그들이 가정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초 김소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방송에서 보이는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현실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김소영, 오상진 (개인 SNS)
사진 = 김소영, 오상진 (개인 SNS)

김소영이 “숙소 잘 잡았지?”라며 오상진에게 칭찬을 요구하자, 오상진은 “카드를 놓고 오면 어떡하냐”며 능청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완벽주의 이미지가 강한 오상진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허술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의외의 반전 매력이었다.

또 김소영은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며, 첫째 딸 수아가 사촌들과 놀며 활발해진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를 본 김소영은 “또래와 함께 지내니 더 행복해 보인다”며, 둘째에 대한 고민을 은근히 드러내기도 했다. 현실 부부의 티격태격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큰 호감을 주었다.

그의 매니저가 느꼈을 ‘배신감’과 ‘서운함’이라는 장난스러운 표현 속에는 오상진의 철저한 신중함과 사랑을 지키려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1등 신랑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그의 모습은 매 순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리포테라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연예] 공감 뉴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2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 

  • 4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 5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블랙핑크 지수, 허리가 이렇게 말랐다고? 크롭톱에 복근이 '딱' [MD★스타]
  • 지난해 가장 사랑받은 트렌드세터 제품은? #엘르뷰티어워즈2025
  • 동시대 메이커들에 대한 예찬
  • 김민재, 복귀전서 선제골 기점·철벽 수비로 팀 승리 견인
  • 송혜교, 강민경과 특급 의리…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였다"
  •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지금 뜨는 뉴스

  • 1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스포츠 

  • 2
    [클릭 파워기업] 미술작품 보며 숙박…아트스테이, 세계로 확장

    뉴스 

  • 3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4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뉴스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 '10주년' 시간 달려온 여자친구, 뉴런 울리는 벅찬 아련함 [리뷰]
  •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2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 

  • 4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 5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스포츠 

  • 2
    [클릭 파워기업] 미술작품 보며 숙박…아트스테이, 세계로 확장

    뉴스 

  • 3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4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뉴스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