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맞선남과 주병신 맞선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방송인 박소현이 20년 만에 맞선에 나선다. 주병진의 맞선 도전 이후, 박소현이 오랜만에 맞선을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1일 방송분에서는 주병진과 두 번째 맞선녀 신혜선의 데이트가 이어진 가운데, 박소현의 맞선 남자도 처음으로 예고 화면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맞선 상대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내 나이에 굳이 결혼이나 소개팅을 해야 하나?”라며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던 박소현은 “이 감정이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다”라고 말하며 맞선 남자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예고에서 박소현의 맞선 남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네이비 슈트 차림에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이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차분히 소개를 시작한 맞선 남자는 박소현과의 만남을 앞두고 “잠도 잘 못 자고 설렜다”고 말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소현 역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소현의 맞선 상대는 나이와 성격에서 공통점을 가진 훈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박소현과 함께 맞선을 준비한 제작진은 최적의 상대를 매칭했다고 밝히며,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박소현의 맞선 남자의 첫인상이 공개되자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주병진의 두 번째 맞선녀 신혜선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신혜선은 호주 교포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 이민을 가 호주에서 학업을 마쳤고, 이후 호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는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며 호주 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신혜선의 나이는 53세로 방송에서 10년 전부터 주병진을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다고 밝혀 마음을 설레게 했다.
주병진 역시 신혜선과의 만남에서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신혜선과는 대화가 잘 통하는 느낌”이라며 마음을 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의 일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신혜선과의 대화가 즐겁고, 어색함이 없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앞서 주병진의 첫 번째 맞선녀는 최지인이었다. 직업은 화가라고 소개했지만, 데이트 중 과거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지인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MBN에서 뉴스를 진행했고, 이후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맡으며 활동했다.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면서 행사 아나운서도 겸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지인TV’에서 본인을 아나운서이자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의 집안도 화제가 됐다. 주병진의 첫 번째 맞선녀 최지인의 아버지 최광준은 과거 장군 출신 CEO로 하이트진로 부사장을 지냈고, 현재는 플루티스트와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최지인의 나이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4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주병진과의 나이 차이는 약 20살로 알려졌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20년 이상 솔로 생활을 이어온 주병진과 박소현이 오랜만에 맞선 상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주병진이 첫 맞선녀인 최지인과의 데이트에서 가능성을 느끼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맞선 상대인 신혜선과의 만남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주병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박소현이 맞선남과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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