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세리나의 사진전 개최 기념 사인회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세리나가’ 사진집 출간을 기념하여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전시 첫날인 지난 9일에는 세리나와 사진작가 마츠오카 잇테츠가 참석해 직접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장에는 미니 다이어리와 가방, 포스터 등 세리나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은 감각적인 굿즈들로 가득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세리나와 마츠오카 잇테츠 작가는 팬 한명 한명과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직접 찾아와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세리나를 만나기 위한 줄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예정된 사인회 일정보다 시간이 더 연장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세리나가 1020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MZ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국적인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전부 한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집 촬영은 독특하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가진 세리나의 모습과 사복을 입고 보여준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상반되는 장면을 모두 담아내며 그만이 가진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 같은 이미지로 한일 양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세리나는 일본에서 톱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연기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일본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석권하는 등 개성파 배우로 주목받은 바 있다. 세리나가 출연한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와 ‘소녀가 소녀에게’가 한국에서도 개봉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케이플러스 아티스트 세리나의 사진집 ‘세리나가’ 출간 기념 사진전은 오는 24일까지 ‘트리라이크스워터’에서 진행된다.
사진=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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