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1년째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8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Tattoo’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집에서 셀프 팩을 통해 피부관리를 하거나, 대본 연습을 하는 나나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다음 날에는 피부과에 방문해 팔, 다리, 등, 어깨 등 전신에 새긴 타투를 제거했다. 1년째 한 달에 한 번 타투 제거 레이저를 받고 있다는 나나는 바쁜 일정 탓에 마취 크림도 바르지 못한 채 입술을 꽉 깨물고 아픔을 견뎌 안타까움을 안겼다.
“화보 촬영하면 포토샵으로 다 지우냐”는 간호사 질문에는 “지우는 화보도 있고 살리는 화보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레이저 시술이 끝난 후에는 의상 피팅을 위해 샵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나나는 타투를 지우는 이유에 대해 “엄마가 지우라고 해서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우는 고통에 대해서는 “(타투를 할 때보다)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나나는 평소 집에서 차려먹는 아침 식사에 이어, 화보 촬영 현장 등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옛날부터 얼굴 그대로인 게 너무 신기하고 내 스타일이다. 얼굴선이 엄청 깔끔하다”, “스스로 한 것 같은 편집과 자막이 너무 좋다”, “일부러 밝아 보이려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준 게 너무 좋다”, “미모가 진짜 미쳤다. 나이 들수록 본인만의 색이 뚜렷해지는 듯”, “예쁜 건 당연한 거고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 후 ‘너 때문에’, ‘뱅!’ 등으로 주목받았다. 2014년 웹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디딘 나나는 이후 ‘굿 와이프’,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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