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와 열애 인정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딕펑스 김태현이 랄랄,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했다.
1987년생인 김태현은 최근 12살 연하인 1999년생 최연수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에 김태균은 “열애 사실이 보도된 뒤 어땠냐”라는 물었고, 김태현은 “지난 방송 이후에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연락 많이 받았다. 오랜만에 기사가 많이 나다 보니까 엄청 당황했다”라고 대답했다.
‘애인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는 “감내하라 하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다 보니, 그에 대한 코멘트가 많이 달렸는데, 감내하라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태균과 랄랄은 “멋지다. 열두 살 연하가 ‘오빠가 감내해야지 뭐, 어떡할 거야~’라고 한 거냐”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랄랄은 “김태현 씨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직업 요리사, 조리사라고 돼있고, 실제로 취미가 요리, 한식조리사 기능사 자격증도 있다고 하던데 장인어른을 노린 거냐?”라고 짓궂게 놀렸다.
이에 김태현은 웃으며 “아니다. 코로나 기간에 공연도 없고 할 일이 없어서 자격증을 하나 따봐야겠다. 혼자 산 지 오래됐는데, 요리를 하나도 못하다 보니까 ‘도전해 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학원을 등록하고 열심히 해서 딴 것”이라면서 “요새도 요리를 해서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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