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현 시세가 알려졌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2020년 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이파크삼성 아파트를 약 4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불과 4년 만에 68억 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록하고 있는 셈으로, 실거주용으로 구입한 부동산에서 큰 수익을 올리게 된 사례다.
아이파크삼성 아파트는 대형 평수로만 구성된 고급 주거 단지로, 전현무가 거주 중인 156㎡(59평형) 외에도 145㎡부터 269㎡까지 다양한 대형 평형대가 존재한다.
이 아파트는 2004년에 지어졌으며, 최고 46층 규모의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대형 평수로 구성된 만큼 고급 주거지로서의 인기가 높아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아이파크삼성 아파트의 인기는 단순히 크기나 시설 때문만은 아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 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더해 영동대로, 테헤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 또한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는 강남 지역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입지 조건을 만들어내며 아파트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강남의 대표적인 학군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고등학교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상업 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 역시 뛰어나,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현무가 구입한 아이파크삼성 아파트의 시세 상승을 단순한 강남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로만 해석하지 않는다. 이곳은 입지적 강점뿐만 아니라, 대형 평수라는 특성, 그리고 고급 주거 단지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되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MBC ‘나 혼자 산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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