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해명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커플템도 억측”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해서 오해를 샀을 수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 역시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으나, 착용한 모자는 함께 했던 작품의 팀 모자이며 식당에 방문한 것 역시 열애와는 관련이 없다.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갑작스레 불거진 바 있다. 열애 의혹을 제기한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패딩과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신현빈이 정우성이 자주 이용하는 단골 와인바에 방문했다는 점 또한 언급했다.
하지만 이들이 주장한 커플 아이템은 드라마 스태프들과 함께 맞춘 의상이었으며, 함께 방문했다는 와인바 역시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동석한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우성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신현빈은 내년 개봉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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