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단톡방에서 대답 안 하는 MZ 조나단에게 유병재가 한 말: 이건 좀 빡칠만 하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MZ들은 단톡에서 대답을 잘 하지 않는다. (?)

조나단과 유병재. ⓒKBS
조나단과 유병재. ⓒKBS

8일 방송된 KBS 2TV ‘더시즌저-이영지의 레인보우’에 UV(유세윤, 뮤지), 유병재, 조나단이 출연해 MZ세대에 대한 깊은 토론(?)을 나눴다. 이날 이영지는 조나단을 처음 만난다고 말하면서도 “내적 친밀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세윤 또한 “원래 자리도 우리가 앞자리였는데, 둘이 친한 줄 알고 자리를 바꿨다”라며 둘이 초면이라는 사실에 의아함을 드러냈는데.

옆에서 듣던 유병재가 “둘 다 MZ로 묶이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도 이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나단 또한 “형들이랑 대화할 때도 ‘넌 MZ니까 그렇지’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답했다.

MZ 혐오 생길 뻔했다는 유병재. ⓒKBS
MZ 혐오 생길 뻔했다는 유병재. ⓒKBS

이영지가 놀라며 “세대 갈등이 있는 편이냐”라고 묻자, 유세윤은 머뭇거리다가 “음.. 없진 않은 것 같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긴 했다. 근데 내가 좀 찌질해 보일까 봐..”라고 조심스레 말해 현장을 빵 터뜨렸는데.

유세윤이 생각한 조나단의 특징(?)은 ‘단톡방에서 대답을 안 하는 행위’였다. 유병재는 이런 조나단의 행동에 한 번은 따로 개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유병재는 “내가 ‘나단아, 이런 거는 답을 드려야 하는 거야’라고 따로 개인톡을 보냈다. 그랬더니 단톡방에서는 이제 읽고 대답하더라. 근데 이제 내 건 읽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면 소통 지향하는 노(NO)MZ세대와 비대면 소통 지향하는 MZ세대. ⓒKBS
대면 소통 지향하는 노(NO)MZ세대와 비대면 소통 지향하는 MZ세대. ⓒKBS

“솔직히 그때 MZ 혐오가 조금 생겼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장난스레 말한 유병재. 조나단과 같은 MZ인 이영지는 이에 격하게 공감하며 “나도 그런 적 있다. 이게 단톡방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게 쉽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엠지와 노(NO)엠지니까”라고 말했다. 유세윤이 약간 발끈하며 “뭐야, 그거 ‘늙을 노’냐 “라고 발끈해 사람들을 빵 터뜨렸다.

뮤지도 “보통 목소리를 듣는 게 좋다. 그 사람이 어떤 기분인지 글자로 파악하기 힘들다. 이모티콘만 보고 비웃는 건지, 진짜 웃음인지(알 수 없다)”라고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영지는 단호하게 “이미 대면 소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MZ세대와 많이 멀어져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시각 정우성 신랄하게 까는 '뜻밖의' 남성 유명인 글 확산 (+정체)
  • 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
  •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
  • '윈터보이' 뷔의 완벽 비주얼…1분 23초 분량 MV 티저 공개
  •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12월 31일 개봉…송중기의 치열한 콜롬비아 생존기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연예] 공감 뉴스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양송이스프, 식빵 러스크 속 크림스프 만들기
  • 애니메이션 ‘룩백’, 누적 30만 관객 돌파..장기상영의 힘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한국게임산업협회, ‘확률형 아이템·등급 분류’ 관련 세미나 개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너무 잘 팔려서 ‘문제’라는 렉서스, 제네시스와 비교하니 ‘충격 결과’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시각 정우성 신랄하게 까는 '뜻밖의' 남성 유명인 글 확산 (+정체)
  • 정우성, 13세 연하와 ♥열애설은 아니고, 16세 연하와 득남은 맞았다 [MD이슈]
  •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
  • '윈터보이' 뷔의 완벽 비주얼…1분 23초 분량 MV 티저 공개
  •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12월 31일 개봉…송중기의 치열한 콜롬비아 생존기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지금 뜨는 뉴스

  • 1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nbsp

  • 2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nbsp

  • 3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nbsp

  • 4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nbsp

  • 5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양송이스프, 식빵 러스크 속 크림스프 만들기
  • 애니메이션 ‘룩백’, 누적 30만 관객 돌파..장기상영의 힘
  • “진짜 팰리세이드 안 팔리겠다”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풀사이즈 SUV
  • 한국게임산업협회, ‘확률형 아이템·등급 분류’ 관련 세미나 개최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너무 잘 팔려서 ‘문제’라는 렉서스, 제네시스와 비교하니 ‘충격 결과’

추천 뉴스

  • 1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2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3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5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 2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3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4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5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